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중독성 어떻게 탄생했는가? 작사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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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중독성 어떻게 탄생했는가? 작사 작곡가

by 오늘의 사건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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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와 브루노마스 '아파트' 신드롬

 

블랙핑크-로제-아파트-신곡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곡, '아파트'가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건 물론,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는 공개하고 닷새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넘겼다.

 

 


또한 싱글곡 ‘아파트’는 공개된 지 나흘 만인 22일 오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미국 차트 1위에 올랐는데,한국 여성 솔로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최강의 수능 금지곡'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고있는 로제의 "아파트"는 해외 팬들도 자극적이면서도 단순한 이 ‘아파트’의 선율 반복이 “대단히 중독성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미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같은 각종 소셜미디어엔 곳곳에서 ‘아파트’를 다 같이 부르거나 ‘아파트’ 게임을 재현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속속 올라오며, 브라질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다 같이 "아파트 아파트"를 외치는 모습도 SNS에서 볼 수 있었다.




'아파트'는 '아파트 게임'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유행했던 술자리게임 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아파트’라는 말 자체가 ‘콩글리시(한국에서만 쓰는 영어식 표현)’인데,

 

 

 

 

노래는 ‘채영이(로제의 한국명)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이라는 한국말로 시작하면서 외국인에겐 생소한 한국의 술 문화를 모아 만든 노래임에도 빠른 인기를 얻어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게임방식은 참가자들이 양손을 포개 쌓아 올린 뒤 특정 숫자가 될 때까지 손을 하나씩 빼는 놀이인데,뮤직비디오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고

 

 



한국 술 먹기 게임에 착안해 (로제가) 작사·작곡을 한 노래로,브루노 마스가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마시며 ‘건배, 건배’를 외치곤 한다.

 

 


뮤직비디오 안에서 브루노 마스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가 하면 로제가 브루노 마스의 볼에 뽀뽀를 하는 등 달콤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이어지곤 하는데, 이러한 로제의 ‘아파트’ 열풍에 1982년 발표된 가수 윤수일의 노래 ‘아파트’도 새삼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다. 

 

 



윤수일이 ‘아파트’를 부르는 유튜브 영상엔 “이분이 브루노 마스인가요” “빌보드 진입을 축하한다” 같은 장난스러운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 

 

 



윤수일은 한 방송에서 "시대 차이가 약 40년인데, 40년 전 분위기와 음악 트렌드가 많이 달라졌다"며 "로제의 노래도 경쾌하고 훅이 좋으며 중독성이 있지만, 제 노래 역시 당시에는 10년 동안 노래방 1위를 놓친 적이 없다"라며 당시 '아파트' 인기를 떠올렸다.

 

 




로제가 작사 작곡한 "아파트" 노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머를 섞어 한국의 ‘서브컬처(하위 문화)’를 녹인 뮤직비디오로 시선을 잡는다는 점에서 K팝 글로벌화에 촉매가 된 싸이의 2012년 발표곡 ‘강남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정규 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로제는 지난 6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합류하고, 세계적 레코드 레이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며 국내외 활동을 준비해 왔다.

 

 



같이 함께한 브루노 마스는 그래미 어워즈를 총 15회 수상한 가수로 (Just the Way You Are)와(Grenade) 등으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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