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감독 김민희 혼외자 재산 유산 상속권'
디스패치가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며, 올해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17일 보도한 뒤, 유산 상속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년째 불륜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과 함께, 혼외자도 유산 상속권이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는데,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변호사는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서 직계비속인 경우에는 상속인이 된다. 당연히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고 답했다.
혼외자에게 법률상 권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홍상수가 친자를 인지한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상수 씨가 인지를 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자녀로 등재될 수 있다"며, "홍 씨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배우자는 현재 법적인 배우자로 나오겠지만 자녀로서는 등재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홍 감독과 홍 감독의 부인 A 씨 사이에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혼외자가 생긴 만큼, 재산 상속 비율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홍 감독의 유산은 배우자 A 씨가 1.5, 자식들이 1씩 나눠 받게 되는데,
만약 홍상수 감독이 혼외자에게만 주겠다고 유언장을 남길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유류분은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을 상속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상수 김민희 열애설은 언제?
둘의 열애설은 2016년에 발표되었으며,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이를 반기지 않았다.
그 이유는 홍 감독이 이미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동갑내기 여성 A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홍 감독은 이혼 조정 신청을 했으나, 홍 감독의 아내 A 씨가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해 무산되었고,
이후 홍 감독은 이혼 소송을 냈으나 2019년 기각되었고, 현재 법적으로는 부부 관계를 유지 중이다.홍상수의 아내는 당시 "남편이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고,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혼 의사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하지만 이후에도 김민희와 홍 감독은 연애를 이어갔고, 현재 9년이 흐른 지금,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이다.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인 고 전옥순 여사는 영화계 유명 인사로, 그는 육군 중령 출신인 홍의선과 결혼해 함께 연합영화사 대표를 맡아 부부 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대중 예술계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 출판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옥순 여사는 홍상수 감독에게 1,2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상속해줬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민희의 작품 활동
마지막으로, 김민희는 홍 감독과의 교제 이후 그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유천'으로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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