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귤 껍질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법 해외에서도 보도된 한국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음식물 쓰레기 귤 껍질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법 해외에서도 보도된 한국

by 오늘의 사건 2024. 2. 21.

귤껍질등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법 

 

 

음식물쓰레기-분리배출-귤-과일껍질

 

 

 


음식물쓰레기를 잘못 버려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 씨(31)는 지난해 3월 일반종량제 봉투에 귤껍질을 버렸다가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했는데, 구청 직원들이 봉투를 뒤져 김 씨 주소를 찾아냈다.

 

 

 

김씨는 “음식물 쓰레기 분류법이 너무 복잡해서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며 “시민들이 자주 잘못 버리는 쓰레기는 홍보나 안내를 더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헷갈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은 2013년 6월 전국 도입되었지만 아직도 난해한 분류 기준 탓에 혼란스로워하는 시민들이 많다. 식약처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한가'라는 기준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라고 설명하는데,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의 연료로 재활용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동물 사료로 쓸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먼저 많이 헷갈려하는 귤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다

 

 


귤, 바나나, 사과 등의 껍질과 딸기, 토마토 등 꼭지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 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가축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조개와 소라 게 가재 등 어패류나 소나 돼지의 뼈는 물론 생선가시는 파쇄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고 호두,밤,땅콩등 견과류와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양파, 파, 마늘 등 채소의 마른 껍질과 뿌리는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게 좋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종량제 봉투에 잘못 섞여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 폐기물이 5년 새 30%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고, 분리배출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했는데,2005년부터 시작된 분리배출은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최근 미국 뉴욕에 이어서 이제 프랑스에서도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노하우를 배우려고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미국 뉴욕시를 비롯한 선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도 이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한다는 그런 움직임이보이는데 이유인즉슨 음식물 쓰레기가 땅에 묻히고 땅에 묻히면 썩고 썩을 때 나오는 게 메탄인데 이 메탄이 가장 강한 온실가스이다

 

 

 

이 음식물 쓰레기가 썩으면서 기후변화를 유발하고 곧 기후변화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뉴욕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도 올해 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한다고 한다. 한국은 2005년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을 의무화하게 되었다.

 

 

⭐다른기사 살펴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