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244억원 강남 빌딩, 반년 넘게 공실.. 월 대출 이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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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244억원 강남 빌딩, 반년 넘게 공실.. 월 대출 이자료는?

by 오늘의 사건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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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44억원 강남 빌딩 공실 상태

배우손예진-강남-빌딩-공실-월임대료

 

 

배우 손예진이 244억원에 구입한 강남 빌딩이 오랫동안 공실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지난 26일 개그맨 김구라가 부동산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손예진 씨와 관련된 기사를 봤다"며 "서울 강남 논현동 대로변의 좋은 위치에 건물을 증축해 약 240억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 건물이 지금 공실 상태라는 기사를 봤다. 이에 대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손예진은 2022년 8월, 9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대지 면적 277.7㎡(84평)의 2층 건물을 244억원에 매입했고

 

 



그 후 지난해 6월, 이 건물은 5층으로 새롭게 건축되었으나, 현재까지도 6개월 넘게 공실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손예진 씨가 구매한 땅은 약 80~84평 정도로, 꼬마빌딩을 세우기에 적당한 크기다.

 

 

 

 

 

244억원에 평당 3억원 정도로 구매한 셈"이라며 "강남에서 평당 3억원은 상당히 좋은 위치의 상업지구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즘 힘든 상황에서 2층 건물을 5층으로 올린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차라리 2층 건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 건축비가 들지 않으므로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건축비 상승 문제를 지적했다.

 

 



결국 손예진 건물또한 2022년에 매입 후, 2023년 6월에 5층 규모로 증축되었지만, 여전히 임차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인데,전문가들은 건축비 상승과 함께 높아진 임대료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고있다.


 

 



손예진은 건물 매입 시 약 15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월 5000만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보이는데, 사실 손예진 건물 뿐아니라 강남역 일대 상권이 변화의 시기를 겪고있는건 이전부터였다.

 

 

 

 

강남역 주변 공실률 폐업 증가이유는?

 

 


10년을 넘게 운영되던 영풍문고가 지난 12월 31일을 끝으로 폐업하며 빈자리를 남겼고, 카카오프렌즈 강남점도 1월에 문을 닫기도했다.

 

 

 


폐업하거나, 공실률이 증가하는이유로는 높은 임대료에 있으며 강남역 주변은 이제 빈 상가들이 늘어나고,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사라졌다.

 

 

 



강남역 인근의 상업 지역 임대료는 2층 기준으로 평당 30만원에 달하고있으며,강남역 대로변에 있는 상가는 보증금 10억원에 월세 4500만원 수준까지 올라가, 상인들이 고정비에 눌려 임차인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인것이다.

 

 

 



강남역 상권은 과거 직장인, 대학생, 관광객 등이 몰려들던 ‘불패 상권’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의료시설과 약국들이 주로 자리를 차지하고있고

 

 

 



신사동 가로수길도 예전의 명성을 잃고,공실률이 40%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있다, 전체적으로 서울시의 오피스 공실률은 2023년 4분기 기준 4.73%로,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상태이며

 

 

 



서울의 오피스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0년 이후 4년 동안 22%가 상승한 상황이다.이렇게 공실률이 많지만, 여전히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 차원에서 상업 공간을 변화시키는 아이템 발굴과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고 상가나 소형 오피스를 저렴한 주거지나 공유 숙박시설로 바꾸는 등의 변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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