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건물주 임대인 증가 미성년 임대인의 연평균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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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건물주 임대인 증가 미성년 임대인의 연평균 수입은?

by 오늘의 사건 2023. 9. 13.

미성년자 건물주 임대인 증가 연평균 수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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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임대인 수가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자 임대인은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415명, 2018년 2684명, 2019년 2842명, 2020년 3004명, 2021년 3136명 등이었다. 5년 새 그 수가 약 30%(721명) 늘어난 셈이다.

 


또한 이들의 임대소득은 △2017년 504억 원 △2018년 549억 원 △2019년 559억 원 △2020년 556억 원 △2021년 548억 원이었다.2021년 기준으로 미성년 임대인 3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원이였으며, 1인당 연평균 임대소득으로 1748만 원을 벌어들인 것이다.

 



이때 상가임대와 주택을 임대한 것의 수익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1년 기준으로 상가임대한 임대인은 2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770만 원이었다. 하지만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528만 원을 벌여 상가 임대한 임대인이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양 의원은 “미성년자인데도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임대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미성년자의 부동산 상당수가 부모의 부동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탈세나 편법증여, 상속 등이 없도록 국세청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부모 잘 만난 = 부모찬스 미성년의 임대인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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