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못에 찔리면 무조건 파상풍? 파상풍에 걸리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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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못에 찔리면 무조건 파상풍? 파상풍에 걸리는 순간들

by 오늘의 사건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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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림사고 파상풍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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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파상풍 환자 수는 28명으로 보고되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 접종 및 적절한 응급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파상풍에 주의하는데 있어서 어떤게 있을까?

 

 

 

우선 "녹슨 물건에 찔리면 파상풍에 걸린다"는 말이 흔히 알려져 있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파상풍은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체내에 침입하여 독소를 분비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단순히 녹이 슬었다는 사실만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할 수 있다.

 

 

 

파상풍균의 서식지와 감염 경로

 

 


파상풍균은 주로 흙, 먼지, 동물 배설물 등에 서식하며, 녹슨 물건이 위험한 이유는 이러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흙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 생긴 상처는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녹슬지 않은 물건이라도 파상풍균에 오염되어 있다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여부는 녹의 유무보다 오염된 환경과 접촉했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다. 즉, 단순한 녹이 아니라 세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발생한 상처가 문제인데

 

 



파상풍 감염이 가능한 사례 파상풍균은 단순히 녹슨 못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1. 깨끗하지않은 피어싱, 귀걸이를 착용
  2. 녹슨 면도기로 면도했을 때
  3. 가시나 파편, 못 등에 찔렸을 때
  4. 칼에 베였을 때
  5. 오염된 바늘에 찔렸을 때
  6. 동물에게 물렸을 때
  7. 가시 철망에 긁혔을 때

 

 

 


파상풍의 초기 증상과 위험성은?

 

 


파상풍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독소를 분비해 신경계를 손상시키고 근육 경련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호흡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파상풍의 잠복기는 3~21일로, 대개 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턱 근육의 경직
  • 삼킴 곤란
  • 근육 경련
  • 두통, 오한, 발열

 

 


파상풍 예방 방법

 

 


파상풍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 접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아기에 기본 접종을 완료하지만, 이후에도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처를 입었을 때 즉시 소독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특히, 오염된 환경에서 발생한 상처라면 항독소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다.

 



 

 

파상풍 증상이 보였을때 빠르게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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