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사고 숨진채 발견 출입금지 통제구역 항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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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사고 숨진채 발견 출입금지 통제구역 항구 안내

by 오늘의 사건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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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드 사망사고 항구 통제구역 어디?

 

소녀시대-유리-테트라포드-인스타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실종된 80대 관광객이 하루 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께 묵호동 수변공원 앞 테트라포드 사이에 80대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인데

 

 

 


항구나 포구의 방파제에 파도를 막기 위해 쌓아둔 테트라 포트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테트라포드는 평소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분산해 방파제 등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알려져 있어

 

 

 


파도에 밀려온 해조류 등으로 이끼도 많이 껴있고 표면이 매우 미끄럽고 둥글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추락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추락하였을 경우에는 위치 파악이 힘들어 구조요청을 하기 어려우며 평균 높이가 3~5M 정도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한번 추락 시에 올라오기가 힘들다.

 

 



이렇게 위험한 테트라포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법적으로 막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해 2020년 항만법을 개정했는데, 

 

 

 


법 개정 이후 전국 8개 항, 11개 시설에서 출입통제구역 위반 사항 51건이 적발돼, 380만 원의 과태료 부과가 결정되기도 했고 각 지자체는 테트라포드 설치 지역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제주도에서는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항만은 아직까지 한 곳도 없다. 하지만 최근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권유리가 제주도 여행 도중 올린 사진이 논란되어 삭제하기도 했는데, 

 

 



바닷가 앞에 있는 테트라포드에서 서 있거나 누워있는 사진이 논란이 된 것이다. 테트라포드에서 사고가 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SNS에 올라온 권유리의 사진을 본 팬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댓글을 달아 표현한 것이다.

 

 

 


댓글에서 “과태료 부과 대상일 수도 있다”, “출입금지 구역이면 거기 들어가면 안 된다”, “떨어지면 어떡하냐. 너무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권유리도 이를 의식한 듯 곧바로 글을 삭제했다.

 

 

 


해양수산부가 정한 출입통제구역은 묵호항,부산항, 감천항, 다대포항, 거문도항, 여수신북항, 영일만항, 포항구항, 후포항, 포항신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연평도항, 용기포항, 대산항, 완도항, 녹동신항, 나로도항, 대천항, 강구항, 구룡포항, 옥포항, 삼천포항, 부산남항등의 45개소이다.

 

 

 


권유리가 사진을 올린 우도에 있는 항구는 해양수산부가 정해둔 출입통제구역은 아니었으나, 권유리의 SNS 팔로워 수는 650만 명이 넘는 등의 소녀시대 권유리의 SNS 사진을 보고 모방의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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