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살인사건 흉기 살해범 중국인 차철남 사진 공개 수배 , 피해자와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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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이슈

시흥 살인사건 흉기 살해범 중국인 차철남 사진 공개 수배 , 피해자와 관계는?

by 오늘의 사건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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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

 

 

 

 

경기도 시흥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사건으로 총 4명의 시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2명이 숨지는 등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5월 19일, 살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남성 차철남(56세)을 긴급 체포해 압송 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와 인근에서 벌어진 두 건의 흉기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되고있는데 

 

 

 

 

경찰 조사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얼굴과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20분경에는 1.3km 떨어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차씨의 집주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건 수사 도중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오전 11시경 해당 차량 소유자의 자택에서 50대 중국 국적 남성 C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어 오후 2시쯤에는 차씨의 거주지에서도 또 다른 50대 남성 D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다. 경찰은 이 두 명이 형제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차씨가 C씨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범행 동기와 경위를 집중적으로 파악 중이다. 체포 당시 차씨는 본인의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은 조속히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두 시신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4명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경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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