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외 연예인 혼외자 또 누구?

모델 문가비 아들 친구 정우성 연예계 혼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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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우성을 둘러싼 혼외자 연예인들이 다시 재조명되었다.

 

 

우선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처음 만나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가비 아이에 대해 정우성은 책임을 다할 것으로 말했다.그렇다면 혼외자 연예인들이 또 누가 있을까?

 

1. SS501 김현중

먼저 아이돌그룹 SS501 출신의 김현중은 2022년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아들을 낳았으나, 사실 이전에 이미 전 여자친구인 A 씨 사이에서 2015년에 혼외자를 둔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때 친자 소송 과정에서 과거에 A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김현중은 혼외자와 폭행한 혐의로 아이돌스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기도 했다.

 

 

 

현재는 친자 소송 끝에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양육비 지급 등 최소한의 책임만 다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김현중은 첫사랑과 재회해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배우 김용건

두 번째 연예인으로는 배우 하정우 아버지인 김용건이다. 70대의 나이에 혼외자 늦둥이를 본 경우인데, 지난 2021년 3월 여성은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김용건은 2008년부터 약 13년간 39세 연하인 여성 B씨와 교제하다 혼외자를 가진 것. 두 사람이 처음 만날 2008년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B 씨의 나이는 24세였는데 당시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배우 하정우를 포함한 두 아들을 두고 1996년 이혼한 상태였다

 

 

낙태 종용에 대한 비판이 일자 김용건은 "B 씨에게 출산 지원과 양육 책임의 뜻을 전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셋째 아들로 호적에 올리고 양육은 B 씨가 맡는 것으로 사태가 일단락됐다

 

혼인 외 출생자 집계파악

지난해 한국 기준으로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해 3년째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출생아(23만 명)의 4.7% 수준이었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셈이지만,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정우성 혼외자 사건에 대해 일각에서는 "문가비 아이는 나중에 사랑 없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될 텐데", "두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다" 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숨지기 않고 드러내고 책임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우성은 이번 일로 이미지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딱히 맡고 있는 광고가 없는 것으로 광고업계는 안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우성은 광고모델로 물망에 여러 번 올랐으나, 지난해부터 광고계약에서 소극적으로 해, 고사한다고만 전했고 실제로 광고모델일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우성은 2017년 위메프, 페르노리카코리아(밸런타인), 삼성화재(디렉트 자동차 보험), 롯데하이마트, 팔도비빔면, 지오다노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한 해에 2~3건의 광고계약을 맺었으나 더 이상 맡고 있는 광고는 없었으며 

 

 

광고업계에서는 이날 알려진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문제는 위약금을 충분히 발생시킬 수 있었던 사안으로 해석하고 있다. 광고모델 계약 시에 맺는 '품위유지 약정' 이 있는데 위반할 시에는 채무불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통상 계약금의 몇 배, 몇 개월분의 광고대금으로 약정되나 지금 정우성이 맞고 있는 모델 계약건이 없어서 재산상에 피해금액은 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