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홈캠, 한국은 규제없이 알몸 불법영상들이 공유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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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 홈캠, 한국은 규제없이 알몸 불법영상들이 공유되고있다

by 오늘의 사건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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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CCTV 홈캠 베이비캠 펫캠 제발 가리세요

 

CCTV-홈캠-공유-불법영상

 

 

CCTV를 설치한 가정이 크게 늘고 있는데, 집안내부에 갓난아기나, 노인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을 살펴보고 돌보기 위해 ‘베이비캠’ ‘펫캠’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통상 CCTV로 불린 동그란 카메라의 실제 명칭은 ‘IP Camera’(IP캠)인데, 가정용 IP캠은 5만~30만원까지 저렴하게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국내에서 폐쇄회로(CC) TV로 널리 사용되는 중국산 IP캠(인터넷 카메라)의 80% 이상이 해킹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전문가들은 중국산 IP캠의 서버 혹은 기기에 ‘백도어’를 심어둔 제품이 많아, IP캠 제조사가 사용자의 정보를 몰래 가져갈 수 있다고했다.실제 이중 해킹되어 뿌려진 영상은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중국산 인터넷프로토콜(IP)카메라로 한국인들의 일상이 그대로 노출되어 일반 가정집과 업소, 병원 등 국내 거의 모든 공공장소가 그대로 고스란히 보이고 

 

 

 


필라테스 및 폴댄스 스튜디오는 물론 룸카페, 코인노래방, 산부인과 분만실, 공간대여 파티룸, 의류매장, 펜션 수영장, 왁싱숍, 피부마사지숍 등같이 민감한 장소에서 그대로 촬영되었다. 이렇게나 공유된 영상은 500여개 영상으로 구체적인 지명, 날짜, 개인정보를 특정할 수 있는 제목이 포함된 것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충격적인 영상은 중국 해커가 IP캠을 통해 집에서 알몸상태로 있던 남녀를 들여다보고 일부러 기계음을 소리를 내 알몸상태에 있던 남녀가 카메라를 보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킹에 취약한 중국산 IP캠 제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IP카메라는)연결된 IP 주소와 제조사 정보만 알면, 1분도 안 걸려 해킹될 정도로 보안이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용자가 모르고 있다며 "전 국가적인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기도 하였으나

 

 



한국외 다른국가 들을 보면 미국과 호주 영국 등은 해킹에 취약한 중국산 IP캠 제품에 대한 수입, 판매를 금지하는 등 규제되어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국방부 건물 내 중국산 CCTV를 모두 철거하기도 하였고

 

 


영국정부는 수년 전부터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건물 내부에 중국 기업이 만든 CCTV 카메라 설치 금지하기도 했으며, 제일 강력하게 규제를 두고 있는 미국은 2019년 국방수권법에 따라 화웨이, ZTE, 하이크비전 등 5개 

 

 



중국 기업이 생산한 통신·감시 장비를 연방 정부 기관이 구매하지 못하도록 금지한데 이어 매년 법규를 강화하고 있고, 이처럼 타국가는 이미 우리와 달리 중국 생산 CCTV에 규제를 강하게 두고 있다.

 

 



특히나 미국은 중국회사에 대한 규제를 강하게 두는데 예로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국 지사 직원들에게 직장에서 안드로이드폰 대신 아이폰만 사용하도록 하고 MS는 또 중국 지사 직원들이 직장용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때 애플 기기를 통해서만 신원을 확인하라고 지시하는 등의 화웨이나 샤오미 앱스토어와 연결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중국 CCTV에 대해 규제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가 해킹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IP캠 초기 아이디, 비밀번호, 서버 세팅 설정 변경 및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고 국산이 인증이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용자들이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해커는 간단한 방식으로 카메라에 접근해 영상을 훔쳐보거나, 심지어 카메라를 조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또한 사용 시에는 사용 시엔 욕실이나 화장실을 카메라가 비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실 사용 이외 시간에는 카메라를 꺼두거나, 렌즈를 가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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