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격리 4개월만에 돌아오다 건강 이상설 근황 공개!

푸바오, 건강 회복 후 4개월 만에 관람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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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건강 이상으로 격리된 지 4개월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만난다. 건강 이상으로 격리되고 4개월만에 다시 재회되는것이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25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푸바오가 판다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 유치원 2호관에서 관람을 재개했다"며 "100여 일간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현재 건강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밝혔다.  

 

 

푸바오는 지난해 12월, 죽순을 먹다가 몸을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다.  전문가들은 판다가 가끔 국소적인 근육 떨림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기도했는데, 현재는 수의사와 사육사의 보살핌으로인해 다시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밝히면서  

 

 

 

푸바오의 최신 사진도 공개됐다. 나무에 오르거나 죽순을 먹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한 상태임을 증명했다. 

 

 

또한 센터 측은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며, 필요에 따라 관람객 수 제한이나 관람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중국이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보낸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해 4월,중국으로 반환됐다.  

 

 

 

최근 푸바오가 중국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당국은 이를 부인하며 관리 상태를 적극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