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부터 숙박까지 ‘세금 폭탄’…일본, 외국인 겨냥한 요금 인상 본격화
본문 바로가기
사건 사고 이슈

입국부터 숙박까지 ‘세금 폭탄’…일본, 외국인 겨냥한 요금 인상 본격화

by 오늘의 사건 2025. 4. 7.
반응형

 

외국인 대상 줄줄이 비용 인상하려는 일본 정부 

 



외국인 당일 입욕 자체 금지지역 나타나..


최근 일본의 주요 온천 지역들이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자원 고갈 문제에 직면하면서, 각종 규제와 요금 인상 조치를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특히 온천 지역은 심각한 수자원 고갈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즉 몇년간 수심이 낮아지면서 물부족 우려가 가중된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당일치기 입욕을 제한하고, 자정부터 새벽까지 심야 영업을 중단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성수기는 숙박객이아닌,

 

 

 

 

외국인의 입욕 자체를 금지하는 지역도 나타났는데 사실 일본정부는 외국인대상으로 비용을 줄줄이 인상하려는 조짐이 보이곤 한다.


 


국제관광 여객세를 부과하여 

교통인프라 개선하려는 일본정부

 



또한 정부는 과잉관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각종 세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외국인 출국 시 부과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기존 1,000엔에서 최대 5,000엔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는 교통 인프라 및 공항 시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입국세는 기존 1,000엔(약 9,800원)이던 입국세는 최대 5,000엔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며, 이는 관광 인프라 개선과 지역 분산을 위한 재원 확보 목적이다. 

 




외국인 대상 숙박세 증가 폭 

 



일본 정부가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대상 입국세와 숙박세 인상에 나선것인데 2023년 9곳에 불과했던 숙박세 시행 지역은 2024년 14곳으로 증가했고, 

 



도입을 검토 중인 곳은 40곳이 넘는다. 오사카의 경우 1인당 1박 요금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세금이 인상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외국인 숙박객에게 3,000~5,000엔 수준의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다.

 

 



관광지 입장료 줄줄이 인상하는 일본

 

 


여기에 벚꽃 시즌을 맞아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오사카성과 마쓰모토성은 내진 보강 및 복원 사업을 이유로 성인 기준 입장료를 두 배 가까이 올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자 티켓과 종이 티켓의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까지 도입하고 있다.이에 여행객 비용 부담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댓글